기술과학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출판사

안녕하십니까!!

복두출판사가 1993년 12월, 동교동에서 기술과학서적 출판의 첫 발을 내 디딘지 벌써 15년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급격한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발맞춰가며 복두는 복두인들의 쉼 없는 혁신과 노력, 끊임없이 성원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며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기술과학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출판사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21C 지식정보공유시대의 도서출판을 포함한 지식산업은 국가경쟁력을 육성하는 사회문화 인프라의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급지식과 선진정보를 담고 있는, 출판인의 땀과 정성이 깃든 한권의 책이 대한민국을 60년대-후진국에서 90년대-선진국으로 바꿔 놓는 큰 역할을 했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식정보시대의 국가경쟁력은 가치있는 컨텐츠를 많이 개발하고, 그것을 양질의 책으로 만들고, 그 책을 많이 읽는 국가에 우선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복두는 컨텐츠의 개발자와 독자를 끊임없이 찾아다니며 양자를 튼튼하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술과학의 발전에 드러나지 않는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책은 문화의 여러 장르 가운데 하나라기보다는 공동체사회 구성원 모두의 것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회에서 민주주의도 가능하고 국민복지와 수준 높은 국가경쟁력도 확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인으로서 욕심껏 아름다운 한권의 책을 만들어 사회에 자랑스럽게 내놓는 일은 출판인이 해야 하는 출판인으로서의 몫이며 긍지며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복두출판사는 이렇게 긍지와 책임을 안고 만든 책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유통에도 조금더 관심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독서에 편의를 제공하는 교육용 자료에도 관심을 갖고 독자의 불편한 소리를 듣는데 게을리 하지 않으며, 독자들의 책을 통한 지식함양과 자기계발을 돕는데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