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GX Works2를 사용한 Melsec 프로그래밍 완전정복(5판)

Chapter 01 제어를 위한 필요 도면들

01 설비 제작 순서

02 실제 도면의 사례

03 도면의 중요성

04 PLC 선정

05 PLC 설치

06 PLC 프로그래밍 순서

Chapter 02 시퀀스와 논리

01 시퀀스(sequence) 제어

02 논리회로

Chapter 03 PLC의 입출력 모듈과 I/O할당

01 PLC의 기능

02 PLC의 입출력 모듈

03 입출력 모듈의 회로 구성

04 Digital Input Module의 종류

05 Digital Output Module의 종류

06 I/O(입출력) 주소 할당이란?

Chapter 04 GX Works2의 사용법

01 PLC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GX Works2

02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자

03 모니터

04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05 샘플링 트레이스

06 PLC CPU 진단

07 실행 타입

Chapter 05 디바이스

01 디바이스(DEVICE)

02 비트 디바이스의 워드 디바이스 취급(자리 지정 방법)

03 PLC에서 취급하는 데이터의 종류

Chapter 06 명령어와 처리방식

01 PLC 명령어의 종류

02 프로그래밍 방법

03 시퀀스 프로그램의 연산

04 PLC 프로그램의 흐름

05 PLC 입출력제어방식

06 프로그램 Scan

07 릴레이 시퀀스와 PLC 프로그램 차이점

08 PLC의 동작에 대해 정리해 보자

09 프로그램의 복수 분할

10 CPU 모듈의 동작

11 자기 진단 기능

12 프로그램 용량

13 처리속도

Chapter 07 명령어의 종류

01 명령어의 종류

02 명령의 구조

03 시퀀스 명령어

04 기본명령어

05 응용명령어

Chapter 08 Pick&Place 프로그램 하기

01 Pick&Place

02 실린더를 이용한 Pick&Place

03 자기유지 회로를 이용한 Programming

04 Bit Shift명령을 이용한 Programming 기법

Chapter 09 DC Motor를 이용한 위치제어

01 DC Motor 제어를 하기 위한 하드웨어 구성

02 제어용 PLC Program 


Chapter 10 FB(펑션 블록, Function Block)

01 FB(펑션블록, Function Block)이란 무엇일까?

02 FB를 사용한 프로그래밍의 흐름

03 FB를 작성하는 화면 구성 및 명칭

04 FB 아이브러리 적용

05 PSDDWORD 설정 기능

06 참고 사항

07 라벨, FB명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문자열





Chapter 11 연습문제

실습과제1 불안정한 신호의 안정화 회로, Noise제거용 회로

실습과제2 SET과 RST명령어를 활용한 Flip Flop회로

실습과제3 양손 스위치

실습과제4 원두커피공급기

실습과제5 보행자신호등 LAMP제어

실습과제6 컨베이어 제어

실습과제7 교통신호등 제어

실습과제8 탁상 드릴머신

실습과제9 설비고장 알람표시

실습과제10 절전 대책용 에스컬레이터

실습과제11 장학퀴즈

실습과제12 출입자동문 개폐

실습과제13 화장실 소변기 물 내림 Automatic urinal flusher

실습과제14 현관등

실습과제15 데이터의 변화값 감지

실습과제16 컨베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제품 상태를 판별하여 양품과 

불량으로 구분하여 처리

실습과제17 최대값 순으로 정렬하기

실습과제18 음료자동판매기 Vending Machine

실습과제19 비밀번호 입력

실습과제20 선입선출

참고문헌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4년이 되었다. 모두들 시간이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말한다. 나에게도 시간의 적용은 예외가 아니었다. PLC라는 제어기를 처음 접하고 겁부터 났었던 회사 초년병 시절이 아직 머릿속에 생생한데 이제는 모니터를 오래 응시하고 있으면 눈이 불편함을 느끼는 나이가 되었으니 말이다.

책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한 것이 기억난다. 책을 만드는 것은 중노동을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고, 요즘 들어 공감백배이다. 책상 위에서 희미해진 기억을 되살려 노트북의 자판을 두드리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의자에서 엉덩이 떼는 시간을 점점 줄여 허리 병을 도지게 만든다. 하루 이틀 작업으로 책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니 없던 병도 만들게 된다. 어쩌다 한 번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은 일찍 하였으나 그간 게으름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 마무리한 이 책은 그 갈등 속에서 승리한 결과물이기에 힘이 생긴다.

PLC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책을 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언제나 대답은 “PLC를 만든 회사에서 제공하는 Manual”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PLC Manual이 표현하는 방식이나 용어들이 처음 PLC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외계어 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명령어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면 좋다는 많은 예제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뒤따르게 되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는 말이 문득 생각이 난다. 저자도 그러한 경험을 했었는데 그것을 잊고 있었다니……. 미안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한 가득이다.

요즘은 PLC에 대한 강좌들이 많이 개설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 그렇지만 시간적, 지역적 제약으로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이 게으름과 포기하고 싶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 책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었다. 아무쪼록 책의 내용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독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책을 만든 저자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드럼통을 두드려 자동차의 껍데기를 만들고 외국의 기술을 모방하여 전자제품을 만드는 시기를 뒤로 하고, 단기간에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는 새로운 기술을 밤을 새우며 연구와 개발에 몰두하여 세계 1등, 세계 최초를 만들어 낸 엔지니어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어느 텔레비전의 공익광고가 생각난다. 가수, 탤런트가 되고 싶다는 어린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며 과학자들도 많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엔지니어가 없는 세계 정상은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술이 없는 강대국 역시 허무한 메아리 일뿐이다. 우리 사회가 엔지니어에 대해 새로운 가치판단을 하기를 기대한다.